[금융 이모저모] 대구銀, 지수연동예금 3종 판매 外 경남·수협

대구은행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3종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전환조건을 달성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신탁을 판매한다. 수협은행은최대 연 2.35%를 주는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대구은행, 리치 지수연동예금 3종,플러스 예금판매

대구은행은 내달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8-7호,18-8호,18-9호 3종과 Rich플러스예금을 판매한다. 18-7호는 복합상승형으로 가입금액 이내로 연 2.4% Rich플러스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18-8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대 연 5.4%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8-9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0.5%~ 최고 연 8.1%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각 15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대상 제한이 없다. 예금기간은 1년이다.

경남은행, 전환조건 달성 시 채권헝으로 바뀌는 신탁판매

경남은행은 전환조건을 달성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신한BNPP 뉴그로스중소형주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3호[주식]을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중소형주와 강소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목표 수익률 누적 7% 수준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된다. 상품은 경남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투유뱅크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수협은행, 금리 최대 2.35% 외화정기예금 특판 실시

수협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최대 연 2.35%를 주는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총 4000만달러(개인,법인 각 2000만달러) 한도로 진행된다. 개인과 법인(대기업 제외)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개인 고객은 가입기간별로 ▲3개월 0.15%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0.20% ▲6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0.30%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정기예금 공시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금리수준이 결정된다. 개인고객은 최대 2.4% 만기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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