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넥션의 콘텐츠 오픈마켓 시스템은 1인 창작자의 수익 다변화를 통해 크리에이터 직업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주안점을 둬 기획됐다. 크리에이터가 작성한 제안서를 광고주나 대행사가 선택하는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와 광고주의 캠페인 기획서를 보고 창작자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Creative Contest)’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보다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구독자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윈윈(win-win)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영상의 개수 △조회수 △구독자 수 △시청 시간 △기간별 콘텐츠 트렌드와 상위 50위까지 콘텐츠 통계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반응량에 따른 크리에이터 순위와 함께 창작자 본인 기준 상·하위 5위까지 창작자 채널의 반응량을 비교할 수 있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상 창작에 필수 요소로 꼽히는 음원과 글꼴 저작권을 해결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4만여 개의 음악 파일 및 1000여 개의 폰트를 다운로드 받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음원 및 글꼴 사용 내역을 서로 열람할 수 있게 해 창작 과정에서 자료 조사에 들이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넥션은 웹버전 외에도 안드로이드 앱 ‘다이아 티비 에코넥션(DIATV ECONNECTION)’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이 같은 창작자 지원 솔루션 외에도 교육 및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창작자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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