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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럼프, 23일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 연차 총회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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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총기규제' 언급안한 트럼프


CPAC 연차 총회, 21~24일까지 메릴랜드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3일 미 보수연합체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 연차 총회에 참석해서 연설을 할 것이라고 CPAC측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릭 페리 에너지 장관, 라이언 징키 내무장관,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 등도 참석한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힐이 보도했다.

총회는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오는 21~24일 열리며,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수천명의 보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 맥간 백악관 법률고문, 데이비드 클레이크 전 주지사, 프랑스 극우 국민전선 마린 르펜 대표의 조카인 마리옹 마레샬 르펜도 연설이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CPAC 연차 총회에 참석해 자신의 대선 승리를 "보수적 가치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잊혀진 미국인들이 더 이상 망각되지 않을 것이고 공화당은 미 노동자들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잘못된 무역 협정을 바로잡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오바마 케어가 "끔찍한 재앙을 부를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대선 때 미국인들에게 한 공약을 하나씩 실천해가고 있으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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