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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0일 날씨] 기온 오르자 수도권·충청권 미세먼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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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7~4도·낮 최고 4~13도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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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화요일인 20일은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목포 8도, 제주 11도가 되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에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에 중부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7~8,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2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7~8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8~8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8~8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6~8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9~11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5~13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2~6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3~12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4~12도, 최고강수확률 20%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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