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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댓차이나]중 모바일결제 시장규모, 지난해 10월 1경371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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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이통사와 제휴한 구글 월렛


신용카드시대 건너뛰고 모바일 결제로 진입

【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의 모바일을 통한 결제액이 지난해 10월 현재 81조 위안(약 1경3714조원)에 달한 것으로 중국 공식 자료에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는 2016년의 58조8000억 위안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말했다.

중국 전역에서 현금이 필요 없는 결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은 계속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2015년 이후 계속 연 100% 넘게 성장하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낮은 수수료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은 신용카드 사용 시대를 건너 뛰고 곧바로 모바일 결제로 진입했다. 언제 어디에서든 음식 주문 등의 대금 결제에서부터 주식 매매까지 현금 필요 없이 모바일 결제로 거래가 가능하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두 회사가 중국의 모바일 결제를 촉진하고 있다.

중국 호련망락신식중심(中國互聯網絡信息中心)에 따르면 중국은 모바일폰 이용자는 2017년 6월 말 현재 7억2400만명이며 이 가운데 35% 이상이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고 있다. 반면 현금 사용을 선호하는 비율은 31.8%였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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