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친북(親北), 친중(親中)으로 치우친 대한민국의 '쏠림 외교'가 낳은 나비효과인 것을 국민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최근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고용 상황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유독 한국만 나빠지고 있다. 최저임금, 부동산 문제 등 실물경제가 악화일로에 있는데, 대외 경제 환경까지 최악으로 간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파탄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이런 국가적 난제가 가득한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 전용기 도입을 운운하고, 국가대표 어머니도 못 들어간 통제구역에서 '특혜 응원'을 펼치는 등 '국민 눈살을 찌푸리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치 잘하고 경제 살리면 국민들께서 이해하실 수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지금처럼 나라를 곤경에 빠뜨려 놓고 위세나 부린다면, 국민적 반발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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