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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투데이갤러리]박대성의 '노매'(老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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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노매(235x150cm Ink on pap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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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한국화의 대가’ 소산 박대성 화백은 수묵화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일궈냈다.

박 화백은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을 현대화한다는 점에서 한국화의 거장으로 회자된다.

한국전쟁 당시 부모를 여의고 자신의 왼쪽 팔까지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림이 좋았던 그는 묵화부터 고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하는 고행의 길을 걷는다. 1979년 그는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동양화단에 이변을 일으켰다.

김형국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은 그의 작품에 관해 “전통 수묵과 담채를 구사하되 현대 화단의 세계적 조류 곧 모더니즘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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