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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오늘 날씨] 낮 기온 영상권…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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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추위 속 속살 드러낸 버들강아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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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눈이 비로 바뀌면서 날이 풀리는 절기 ‘우수’답게 기온이 어제(18일)보다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제주도 산지에는 1~3cm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한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1도, △부산 3도, △대구 -1도, △강릉 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대구 11도, △강릉 8도 등으로 영상권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대기 정체로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원 기자 rangrang9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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