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서소문사진관]'악플세례' 킴부탱, 최민정에 내민 손은 하트였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나 된 열정' 본보기 보인 최민정과 킴 부탱

중앙일보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최민정이 18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동메달 캐나다 킴 부탱(오른쪽), 은메달 중국 리 진위와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킴 부탱은 판정 논란이 있었던 지난 13일 500m 경기 이후 악성 댓글에 시달린 바 있다. 우상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여자 500m 경기에서 심판진은 최민정이 아웃코스에서 킴 부탱(캐나다)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임페딩’(밀기 반칙)을 했다고 판정했고, 킴 부탱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킴 부탱은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킴 부탱은 악성 댓글에 "상처는 입었지만, 화는 나지 않았다"며 "모든 한국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이제 다관왕에 도전한다. 3000m 계주(20일), 1000m(22일)가 남아 있다. 겨울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3관왕은 토리노 올림픽 진선유 이후로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최민정이 남은 종목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딴다면 12년 만에 3관왕 역사를 쓰게 된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이날 세 명의 메달리스트는 시종일관 미소지으며 시상식을 마쳤다. 우상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