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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 대통령 “세계최강 쇼트트랙 국가대표, 숨결 체온 직접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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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계최강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수고많았다”며 전날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역주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 서이라 선수뿐 아니라 김아랑 선수, 임효준 선수, 심석희 선수, 황대헌 선수 모두 잘해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찾아 쇼트트랙 여자 1500mㆍ남자 1000m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는 금메달을, 서이라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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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오늘 경기장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숨결과 체온을 직접 보고 느꼈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좌절을 이겨냈을지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자신의 한계에 맞서고 도전하는 모습을 눈부시게 볼 수 있었다”며 “서이라 선수가 다시 일어나 역주를 펼칠 때는 관중들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썼다.

또 “모든 대한민국 대표 선수 여러분, 아직 여러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여러분의 몸짓 하나하나에 국민은 함께긴장하고 함께 질주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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