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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아쉬운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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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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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경북 포항역 KTX승차장에서 딸 배웅을 나온 어머니가 창문 너머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8.2.18/뉴스1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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