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 농가소득작물 '하빈벌꽃 사랑참외'첫 출하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하빈지역 농가소득 특화작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하빈벌꽃 사랑참외'가 2017.2.12.(월) 감문2리 이천우 농가에서 첫 수확되어 34박스를 경기도 안산공판장에 출하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참외는 "꿀사랑"품종으로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월12일 첫 수확하여 34박스를 안산공판장에 출하했으며, 판매가는 특상품기준 박스당 70,000원에 거래 되었다. 감문2리 이천우(55세)씨는 참외재배 전문농업인으로 참외 4,000여평(비닐하우스 20동)을 재배하여 연간 수 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참외전업 부농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산1리 김수환 농가에서도 참외 2,400평을 재배하여 이날 18박스를 첫 출하 하였으며, 하빈벌꽃사랑참외는 3월초 이후 대부분의 농가에서 출하할 예정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빈벌꽃 사랑참외는 수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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