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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올댓차이나] MGM, 마카오에 설 연휴 맞춰 카지노 리조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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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마카오 MGM 코타이 카지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대형 카지노 기업 MGM 리조츠 인터내셔널은 마카오에 새로 대규모 카지노 복합 리조트 시설(IR)을 개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MGM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춘설(설) 연휴를 겨냥해 마카오 도박 지구인 코타이에 도박장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MGM 코타이'로 명명한 IR을 조성하는 데는 총 34억 달러(약 3조6700억원)를 투입했다.

객실 수는 1400개에 이르며 최대 20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극장도 함께 세웠다.

코타이 지구에는 '윈 팰리스'와 '파리지앵' 등 대형 IR이 들어서 있으며 MGM 코다이가 가세해 주로 중국인 고객을 유치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년 춘절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이 대거 마카오를 찾아 도박을 즐기고 있다.

미국 모건 스탠리 조사로는 올해 춘절 기간 '윈 마카오'와 '갤럭시 마카오' 등 고급호텔 예약이 전부 만원 사례를 기록했다.

MGM 제임스 뮤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MGD 코타이 오픈이 춘절을 눈앞에 둔 시기에 이뤄져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지금 가장 성장이 빠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리조트를 개발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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