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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밀양 화재 희생자 추모기간 2월3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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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상황보고하는 이병희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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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세종병원 종합상황 보고


희생자 합동 위령제, 2월 3일 합동분향소서 진행 계획

【밀양=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애도 추모 기간을 기존 31일에서 2월 3일까지 3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이병희 부시장은 이날 오전 밀양농협 가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동분향소는 유족과 합의 때까지 24시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또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오는 2월 3일 현재의 합동분향소에서 진행(시간 미정)할 계획이며, 규모 등 구체적인 문제는 유가족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화재 피해자 유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위원단과 유족지원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39명 중 지난 29일까지 22명에 이어 30일 13명, 31일 4명의 발인이 예정되어 31일 자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부상자 151명 중 중상자는 8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으며, 증가자 1명은 86세 김모 할아버지로 경증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9일 밤 저혈류성 신부전 저혈압으로 위독해져 창원 파티마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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