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밀양 화재 유족, 경찰·소방과 비공개 면담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양(경남)=이관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유가족 일부가 28일 경찰·소방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이번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 부본부장인 김한수 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을 만나 화재 발생 이후 후속 대응, 수사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면 면담에는 유족 10여명이 참석했다.

유족들은 면담 자리에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과 최 서장은 면담 이후 “유족분들이 원하실 경우 언제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기로 했다”면서 “심리 안정 등 필요한 지원을 최선을 다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