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연기 때문에 현장 진입이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환자 등 22명을 인근의 다른 병원 2곳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1명은 오전 8시 50분께 사망한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 환자 중 다른 2명도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병원 본동과 맞붙은 별관동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78명은 전원 바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본동에는 별도로 10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인명구조작업을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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