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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내일날씨]여전히 매서운 동장군…25일 서울 최저기온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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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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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올 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 전역에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1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25일에도 전국에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24일 예보했다.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아침까지 1~5㎝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6도, 춘천 영하 21도, 전주 영하 13도, 창원 영하 10도, 제주 영하 2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 10도 아래의 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청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0도 등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4일보다는 기온이 근소하게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이며 부산, 울산, 창원 등 영남 해안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령돼 있어 화재 위험이 우려된다.

바다에서는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3~6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1~2.5m와 1.5~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와 1.5~3m로 일겠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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