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인 교육장에 '건강홍보관' 운영…맞춤형 서비스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장에서 건강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기술교육과 연계해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건강 상담과 서비스 요구도 조사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홍보관은 혈압·혈당측정, 흡연여부 등 건강행태설문조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새해 금연 신청자와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서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신청자를 상당수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봉 소장은 “이번 건강홍보관에 고혈압, 당뇨병 교실 참여지원을 많이 하는 등 주민들이 보건사업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해 건강한 도시 아산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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