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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내일부터 기온 '뚝' 공기는 맑아져요...충북, 전북은 오늘 오전까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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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3일부터 찬 사람이 세차게 부는 대신 공기흐름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2일 오전까지는 대기정체가 덜 풀려, 충북·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11시에 발표한 예보를 통해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충청북도와 전라북도는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도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대기정체는 이날 오후 들어 크게 풀릴 것으로 보이며, 이때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22일 오후에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23일 새벽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3~8㎝, 서울·경기·충청·서해5도·강원동해안은 2~5㎝, 전북·전남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 경북내륙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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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찬 바람 때문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전라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의 예상적설량은 2~7㎝, 전라도내륙, 제주도, 서해안의 적설량은 1~5㎝일 것으로 내다봤다.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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