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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제7회 하나고-매경 경제경영 디플로마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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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일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린 제7회 하나매경 경제경영 디플로마 수료식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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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는 20일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7회 하나매경 경제경영 디플로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경제경영 디플로마 과정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언론사인 매일경제와 하나고등학교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경제경영 디플로마 과정을 통해 대학교수와 연구원, 기업의 임원 ·실무자들이 생생한 지식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특히 산업체험탐방·경제경영 워크숍과 함께 미니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해 고교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경제경영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모두 77명의 학생들이 트랙1(경제경영 디플로마)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받았다.

기말평가와 워크숍 팀과제, 출석 요건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이세찬(하나고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진성민(하나고 ·1학년), 은상 전호연(하나고 ·1학년)·홍현서(하나고 ·1학년), 동상 한지원(하나고·2학년)·안범영(하나고·1학년), 장려상 박진(하나고·1학년) · 이휘령(하나고·1학년)·정경주(명덕외고·1학년)·차혜원(명덕외고·1학년)이 수상했다.

전년도 경제경영 디플로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논문 경진대회(트랙2)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최우수팀에는 '도시락솔파미레도'(하나고 2학년 김선빈·주형주·조민석)이 뽑혔다.

트랙2 심사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경제경영 관련 주제를 잡아 작성한 논문과 프레젠테이션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도시락솔파미레도' 팀은 편의점 PB 도시락과 도시락 전문 브랜드 비교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도시락 상품 구매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심사위원들은 "도시락솔파미레도팀은 논문 연구를 위한 통계 조사와 해석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연구의 실증적인 부분도 제대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수팀은 ‘초록이와 노랑이’(하나고 2학년 최준호·이동진·배희조)와 ,‘무비광삼총사’(하나고 2학년 이민하·편희수·유소정)가 선정됐다.

트랙2 논문 심사를 맡은 전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김재진 박사는 "올해 논문 심사는 가장 어려운 심사 중 하나였다"며 "선택한 주제를 기승전결의 논리와 구조로 만들어 전개하는 것은 전공 대학생들도 어려워하는 작업인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것 자체로 디플로마 학생들은 모두 우승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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