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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울시 동대문구 임대아파트 주민 공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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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농래미안아름숲아파트 지하 유휴공간 내 회의실 등 커뮤니티실 개관

아시아투데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부터 여섯번째)이 지난해 12월 청량리 한신아파트 북카페 개관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임대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공유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전농2동에 있는 전농래미안아름숲아파트 지하 유휴공간을 주민의 다양한 활동과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실로 조성해 22일 개소식을 연다.

커뮤니티실은 입주민들의 소통 증진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의실, 교양 강좌실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청량리 한신아파트 유휴공간에 북카페를 개설 한 후 두 번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관내 임대아파트 27개 단지 중 4개소를 선정했다.

청량리한신, 래미안아름숲, 이문대림, 이문쌍용 아파트 4개소에 15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 이웃간 교류가 없는 단절된 아파트가 아니라 입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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