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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통일부 "금강산·마식령스키장 선발대 12명, 23일 北 파견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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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파견단 방남 협의중…연락채널 마감 안해"

뉴스1

지난 2014년 1월 노동신문에 보도된북한 마식령스키장 전경.(노동신문)2018.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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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통일부는 19일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이주태 통일부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오는 23일 파견할 것을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통지문에서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하여,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1월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고 통지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측이 사전점검단을 20일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 "내일 출입경에 필요한 후속 행정사항 관련 협의가 진행중에 있어 판문점 연락채널 마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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