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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조이시티, 지난해 영업손실 26억 ‘적자전환’…매출 921억 ‘전년比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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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26억8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또 당기순손실 11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921억8800만원으로 27.1% 늘었다.

조이시티측은 “매출의 경우 모바일게임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했다”며 “다만 영업비용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마켓 수수료 등의 증가와 신작 자체 개발에 따른 비용의 증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법인세 감액에 따라 법인세비용이 증가”해 당기순손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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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오는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작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프로젝트 G’,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유명 PC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을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이시티는 이날 공시를 통해 조원희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 등 일부 임직원의 퇴사로 기존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일부가 소멸됐다고 밝혔다. 조원희 본부장은 전 액토즈소프트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해 7월 합류한 바 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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