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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롤챔스] '롤드컵 챔피언' KSV, 진에어 꺾고 쾌조의 개막 2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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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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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롤드컵 우승팀이라는 클래스가 그대로 입증됐다. KSV가 업그레이드된 진에어를 꺾고 쾌조의 2연승을 올리면서 개막주차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SV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앰비션' 강찬용이 그림 같은 바론 스틸로 1세트 승리의 주역이 됐고, '코어장전' 조용인이 상대 딜러들의 공세를 받아내면서 2연승을 견인했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진에어가 초반 킬 포인트를 뽑아내면서 주도권 싸움의 우위를 점했지만 KSV는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진에어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기회를 엿봤다. 바론을 둘러싼 접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베테랑 레전드 '앰비션' 강찬용이 자크로 진에어의 사냥을 가로막으면서 한 타 대승을 만들었다. KSV는 그대로 진에어의 넥서스까지 밀어치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2세트는 앞선 1세트 달리 KSV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초반 '큐베' 이성진의 갱플랭크가 궁극기로 봇 라인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KSV가 자연스럽게 주도권을 잡았다. 난전 구도에서 '코어장전' 조용인이 돋보였다. 조용인의 탐 켄치가 상대 딜러라인의 공격을 다 받아내자 진에어의 흐름은 계속 막힐 수 밖에 없었다.

승기를 잡은 KSV는 진에어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다. KSV는 27분 진에어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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