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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평창올림픽 기념주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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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세트' 1100만원

26일까지 선착순 예약접수

충청일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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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과 기념주화를 담은 '특별기획 세트'가 지난 10일부터 발매되고 있다.

특별기획세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으로 발행된 기념 주화 21종(금화 4종ㆍ은화 15종ㆍ황동화 2종)과 기념 은행권(낱장형, 연결형, 전지형)을 포함하는 전체 주화 및 은행권으로 구성됐다.

판매 수량은 88서울올림픽의 영광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88서울올림픽의 '88'과 2018 평창올림픽의 '8'을 결합한 888 세트로 한정했으며, 가격은 1100만원이다.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고유의 메시지(10자 이내)를 새길 수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에 의해 설립ㆍ운영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는 구매자들의 이름(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및 기념은행권과 함께 설치 및 전시돼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보존된다.

이와 함께 대회 조직위는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판매가 완료된 기념 주화 중 해외 배정량의 잔량 일부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다.

예약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특별기획세트 판매시작을 알리는 실물 공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씨 등이 참석했으며, 인순이씨는 1호 구매고객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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