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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평전 '창의와 도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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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허 회장 주변인 17명 집필


파이낸셜뉴스

허진규 회장 책 '창의와 도전'


일진그룹은 허진규 회장의 50년 경영활동과 80년 인생을 담은 책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이 발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허 회장을 곁에서 지켜본 주변인들이 집필한 글을 모은 평전 형식이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일진그룹 전.현직 임원,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선우중호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 17명의 글이 담겼다.

이 책을 통해 1970년대 동복강선을 개발해 대한민국 통신보급에 앞장선 일, 14년간 수많은 실패를 극복하고 일렉포일을 개발한 이야기,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 후 제너럴일렉트릭(GE)과 소송에서 승소한 에피소드 등 허 회장과 일진그룹의 지난 50년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책 집필을 주관한 김황식 전 총리는 "일진그룹은 규모의 확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해 왔다"면서 "창업과 발전 등 일진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능동과 도전도 결국 긍정적인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허회장의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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