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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휴대폰 대화하면서 바로 송금"…신한은행 키보드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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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비밀번호만으로 1일 100만원 이체 가능

뉴스1

2월 출시 예정인 신한은행 키보드뱅킹 서비스(신한은행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신한은행 사용자는 2월부터 휴대폰 메신저로 대화하는 중에도 송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18일 "2월 중 스마트폰 키보드에 '신한마크' 만들어 사용자가 해당 키를 누르고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체 한도는 1일 10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편한 뱅킹을 원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해당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ICT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여 핀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한 '간편서비스'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웹뱅킹 '신한통(通)'을 운영 중이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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