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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천공항 T2 개항…새벽 4시 15분 첫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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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중간 왼쪽·여ㆍ30)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중간 오른쪽),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환 기자/a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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