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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상반기 착공…내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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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된다.

울산시는 18일 롯데울산개발이 제출한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날 고시된 개발실시계획은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사 앞 부지 7만5천480㎡, 연면적 18만1천969㎡, 지하 1층, 지상 7층, 주차대수 3천135면 규모다.

환승 시설로는 환승 주차장·보행이동·환승 편의시설 등이, 환승 지원시설로는 아웃렛·영화관·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 중 대체 주차장 확보, 건축허가 등의 준비 절차가 마무리되면 착공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KTX역세권과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로 동남권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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