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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 지수 사상 첫 8만1천P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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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7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8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오전장부터 상승세를 계속한 끝에 전날보다 1.62% 오른 81,1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파울루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비롯한 자원주와 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브라질 시사주간지 에자미]



한편, 상파울루 증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9월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섰다.

다국적 컨설팅 회사 에코노마티카(Economatica)의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9월 19일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3조 헤알(약 1천81조3천500억 원)을 기록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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