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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밴쿠버회의, 대북 제재와 대화 균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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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에 대한 외교 장관 회의에서 다수 참석국가는 대북 제재와 대화의 균형된 접근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 주요 결과 설명자료에서 회의에 참석한 20개국 가운데 다수 국가가 제재와 대화의 균형을 강조했고, 제재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한 참석국은 2∼3개국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참가국들이 제재의 목표가 북한을 대화로 이끄는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으며,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제재의 유용성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참석국들은 남북대화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환영·지지를 표명하고, 남북대화의 진전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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