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시민단체,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애플 팀쿡 형사고발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아이폰 X에 몰두한 팀 쿡과 조너선 아이브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시민단체가 애플의 아이폰 성능저하 사건과 관련해 애플 본사 대표를 형사고발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오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애플 본사 대표인 팀 쿡(Tim Cook)과 애플코리아 대표이사인 다니엘 디시코 (Daniel Dicicco)를 업무방해죄, 사기죄, 재물손괴죄 혐의로 형사고발 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소비자주권은 애플·애플코리아의 iOS 업그레이드를 통한 아이폰(6·SE·7시리즈) 성능조작으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와 관련해 112명의 아이폰 소비자를 원고로 1차 집단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비자권은 2차 집단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700여명의 아이폰 소비자들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소송인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odong8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