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도비 91억원을 포함해 총 227억원의 무상급식비로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등 137개교, 7만5천3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급식은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257개교 10만7천57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인당 한 끼 지원 단가는 평균 500원으로, 최소 400원에서 최대 1천600원이다.
청주시는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업체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항생물질 안전성 검사를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물 사용률은 46.5%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친환경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원제 생산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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