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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일본 온천에 '거품' 테러한 청소년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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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마야현 신구시 온천을 엉망으로 만든 '온천 테러범' 잡혔다.

지난 8월 17일 신구 시에 있는 온천장 사츠키 욕탕이 온통 거품으로 뒤덮였다.

누군가 월풀 욕조에 샴푸 등을 넣어 대량의 거품이 발생한 것이다. 월풀 욕조의 모터가 물을 분사하면서 거품이 계속 발생했고 결국 목욕탕 전체가 미끄러운 거품으로 뒤덮이게 되었다.

당시 범인을 특정할 수 없어 곤란을 겪었지만 6개월이 지난 15일 결국 붙잡혔다. 범인은 미에현 사는 청소년 두 명으로, 이들은 범행을 자백했다.

소년들은 범행 이후에도 이 온천에 들러 목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온천은 3일간 영업을 중단하고 시설을 복구해야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 신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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