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월 말부터 서비스 확대
8월엔 저축은행-증권 계좌도 가능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시작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2주 동안 93만여 명이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루 평균 7만7000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 중 은행 계좌 조회가 49만4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험 계좌 조회(21만4000건), 상호금융 계좌 조회(11만9000건), 대출 정보 및 카드발급 조회(4만9000건) 순이었다.
현재 이 서비스는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2월 말까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모바일로도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좌 종류도 다양해진다. 우체국, 저축은행, 증권사 등으로 차차 확대돼 이르면 8월부터 모든 금융회사에 개설한 자신의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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