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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선도 금융그룹 위상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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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경영협약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박규희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출처=NH농협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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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보연 기자 = “올해는 기존의 벽을 깨고 퀀텀 점프하는 성과를 창출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18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순익목표 1조원을 반드시 초과 달성하자”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주요 집행간부 등 7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NH금융연구소의 2018년 경제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그룹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방향을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했다. 또 목표손익 초과 달성을 위한 계열사별 보고와 함께 ‘2020 경영 혁신’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 농협금융 역할 강화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 회장은 올해 4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자산가치 제고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금융사로의 전환 △범 농협 시너지 극대화를 제시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목표 순익을 초과 달성해 전 임직원이 자신감에 차있다”며 “오늘 워크숍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은행은 ‘손익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청렴 및 준법 준수를 위한 결의문을 제창하며 ‘청렴한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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