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양양 산불 오전 중 완전 진화, 산림 1.2㏊ 소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14일 밤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9시간여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은 15일 오전 7시 40분쯤 헬기와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이날 오전 중 산불을 모두 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7시 53분쯤 발생한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1.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길이 한때 서풍을 타고 산 정상을 넘어 동쪽으로 번지면서 주변 사찰의 스님과 신도 등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전날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