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2637499 0722018011442637499 01 0101001 5.17.10-RELEASE 72 JTBC 0

[이슈플러스] "의정보고 창구" 의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법

글자크기

[앵커]

요즘 정치인들의 활동에 소셜미디어, SNS를 떼어놓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어제(13일) 비하인드 뉴스에서도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간의 SNS 설전 소식도 전해드렸는데, 이렇게 의견 표출이나 홍보에도 소셜미디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만 가끔은 이 때문에 오히려 설화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SNS를 잘 활용하는 노하우가 있을지, 이선화 기자가 두 국회의원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표창원 의원이 강연을 끝내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릴 이른바 인증샷입니다.

표 의원은 평소에 이동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페이스북을 한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가보겠습니다.

차에 올라타자마자 스마트폰부터 꺼냅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바로 친구들하고 찍은 사진 올리는 중이고요. 인사말이랑 같이. (직접 올리시는 거예요?) 네, 그럼요.]

오전 잠깐 동안 표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은 5건이 넘었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께 드리는 업무보고 같은 거라서, 아침 조회, 마칠 때 종례, 중간중간 이동 시. 하루에 한 세 시간?]

점점 소셜미디어 비중이 높아지자 표 의원은 아예 전담 보좌팀을 따뤄 뒀습니다. 이들이 생중계도 하고 댓글 모니터링도 담당합니다.

[노승일/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비서 : 라이브를 하는데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종류별로 준비했습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에게 페이스북은 기자회견장입니다.

이슈마다 입장을 올리고 몇몇은 인터넷 기사로 쓰여져 포털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하태경/바른정당 의원 : 좋아요 개수도 신경 쓰이고 댓글도 신경 쓰이고.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이게 인터넷 기사로 나가느냐…]

주의해야 될 것은 이른바 '사고'입니다.

[하태경/바른정당 의원 : 보통 밤에 올릴 때 사고를 많이 쳐요. 막 격정적으로 써서 올리면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해요.]

그래서 민감한 글은 보좌진과 사전 검토 후에 올립니다.

소셜미디어가 제일 주목받을 때는 역시 '설전'. 하지만 간혹 지나치게 거친 표현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이선화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