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 등 수산자원 분야 54개 사업 추진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자원 분야 목표를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통한 충남도민 행복 증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5대 전략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 및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 △미래 수산인 육성 및 어업 생산 활동 지원 △고품질 양식 수산물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수산자원 서식 기반 확충 및 생태 복원 △어항을 어촌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중심으로 육성 등이다.
도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 및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연안어선 감척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등 11개 사업에 84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새롭게 건조·취항하는 어업지도선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미래 수산인 육성 및 어업 생산 활동 지원에 31억원을 들여 수산계 고교 특성화 지원 등 6개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질 양식 수산물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바지락 자원 생산성 강화를 위한 ‘쏙’ 구제 등 27개 사업에 12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수산자원 서식 기반 확충 및 생태 복원’을 위해 연안 바다목장 조성, 수산종묘 방류 등 6개 사업에 217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어항을 어촌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어항 건설 ,소형 어선 인양기 설치 등에 17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등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수산자원 분야 신산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 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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