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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건강 매우 좋다"…건강검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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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주치의 로니 잭슨 박사의 도움 아래 매릴랜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학센터에서 12일 건강검진을 받았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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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검강건진 결과 건강이 매우 좋은 상태로 확인됐다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백악관은 로니 잭슨 주치의를 인용한 성명에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학센터에서 진행된 오늘 대통령의 검진은 매우 잘됐다"며 "대통령은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이상설'이 연초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이번 건강검진은 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저서 '화염과 분노' 를 통해 '트럼프 정신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진행됐다. 백악관은 이번 검진 결과를 들어 건강 이상설을 불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946년생으로 취임 당시 역대 '최고령'(71세) 기록을 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신체적 건강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해왔다. 외과적 수술 경험도 10세 때 받은 맹장수술이 전부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했다.

잇단 막말과 오락가락 행보로 비판자들로부터 정신건강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 건강검진에는 정신과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전과 달리 심장, 폐, 시각,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치에 대한 자세한 검사는 포함됐다.

트럼프는 대선 경선에서 자신의 신장을 190.5㎝(6 foot 3), 몸무게 107㎏(236파운드)로 신고했다. 그러나 추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 뉴욕주 운전면허증에는 신장이 187.96㎝(6 foot 2)로 기록돼 논란이 됐다. 신체질량지수(BMI)상 과체중이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장을 1인치 높여 거짓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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