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목포 고하도에 5백억여 원 투입·2019년까지 준공
다도해 생물자원 조사·연구의 메카가 될 국립 호남권 생물 자원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오는 3월에 낙찰업체를 결정해 목포시 달동 고하도 일원에 국비 473억 원 등 모두 534억 원을 투입, 국립 호남권 생물 자원관을 착공한 뒤 오는 2019년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지 9만3천㎡, 건축면적 1만㎡로 건립되는 국립 호남권 생물 자원관에는 운영·기능 인력 60명이 배치되고 연구·실험, 교육·체험, 전시 시설 등이 들어선다.
생물 자원관는 인천과 충남 서천, 경북 상주시에 이미 건립됐으며 전남 목포 건립 시 전국적으로 4번째다.
국립 호남권 생물 자원관은 앞으로 다도해 생물자원 조사·연구의 메카 및 인재 양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호남권 생물 자원관은 건립이 추진되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해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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