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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구미시, 광역도로망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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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구미시,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구축사업 '시동'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 근로자·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서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9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 선산읍~칠곡 약목면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35.74㎞)를 2021년 개통한다.

기존 국도 33호선은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오는 6월에는 구미 선기동 인근에 250억원을 들여 북구미IC 공사를 착공,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가 완공되면 구미IC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5공단 진입도로(연장 4.6km)도 1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도로가 준공되면 고아읍 문성리와 25번 국도를 연결하는 동서 도로망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곤 도로과장은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건설이 완공되면 출·퇴근 통행 차량과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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