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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천 참사 최초 출동 소방관 6명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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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장나래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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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소방당국의 지휘책임과 대응부실 여부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낮 1시부터 4시간 동안 화재 당시 최초 출동한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 A 씨 등 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신고 접보와 출동 시간, 초기진압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책임자 등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휘관 등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며 "이후 다른 소방관들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가족대책위원회는 소방당국의 부적절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등에 대해 밝혀달라며 경찰에 수사촉구서를 전달했다.

소방청 합동조사단도 현장 지휘관들이 2층에 요구조자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한편 발화 지점에서 화재 발생 전까지 얼음 제거 작업을 한 건물 관리 과장 김모(50)씨 등 관리인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2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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