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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배우 민우혁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세계가 주목할 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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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민우혁-정선아, 아름다운 키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 프레스콜에 배우 민우혁(왼쪽), 정선아가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8.1.12 mjkang@yna.co.kr/2018-01-12 15:44:2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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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남자 주인공 브론스키를 연기한다.

민우혁은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프레스콜에 참석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작품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이 뭉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왜 안나 카레니나인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연습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러시아의 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고민했다”며 “한국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나란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로 옮겨 표현한다.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옥주현, 정선아, 이지훈, 민우혁, 서범석, 황성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2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
정등용 기자 dyzpower@ajunews.com

정등용 dyzpow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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