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식]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등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 양평군은 4월 26일 개최되는 2018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단 및 관람객들과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기장 안내, 교통정리, 관람객 질서유지, 환경미화, 행사지원 등이며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 및 경기운영지원 분야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950여 명으로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인정, 유니폼, 중식, 기념품을 제공하며 봉사기간 중에는 상해보험에 무료 가입된다.

자원봉사 접수기간은 2월 20일까지로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 출력 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배부 받아 접수하거나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 치매지원센터, 국가 치매안심센터로 전환 운영

양평군은 새 정부 공약사항인 국가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군치매지원센터를 국가 기준에 맞게 치매안심센터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하여 기존 치매지원센터를 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치매주간보호시설 이용료(1일 1만5000원)를 무료로 전환했으며, 치매 전문인력(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등)을 기존 12명에서 18명까지 증원했다.

또 치매안심센터 조직을 예방관리팀· 등록관리팀·쉼터지원팀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좀 더 전문적인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지원센터는 양평노인요양원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국가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함에 따라, 양평읍 공흥리 양평노인요양원 부지에 300평 규모/지상3층(1층~2층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금년 4월 착공 예정에 있으며, 12월께에 준공이 완료되면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 초기상담 및 조기검진, 1대 1 사례관리, 치매환자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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