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음식 장사는 ‘시스템’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푸드 포비아’가 2018년에도 이어지며 원산지와 물류 시스템이 확실하게 보장된 외식업체가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살충제 계란 파동’과 E형 간염을 유발시키는 ‘유럽산 소시지’, ‘햄버거 병’(용혈성요독 증후군)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작년의 여파로 올해 역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함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원산지와 물류시스템이 확실하게 보장된 음식 및 외식업체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장수 프랜차이즈 이바돔은 20년 넘게 독자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이다. 매장 내 대형 어린이 놀이방 구축과 교육, 물류, 관리 시스템의 체계화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바돔의 시래기는 전남영광의 비옥한 황토에서 나고 자란 우리 농산물을 쓰고 있으며, 주 식재료인 돈골과 돈육 등은 본사가 지정한 스펙으로 맞춤 제공 받고 있다. 또한 이바돔의 노하우를 집약해 자체 개발한 삼중가열 가마솥 뼈탕기는 가열, 압력, 중탕 방식으로 열 손실없이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육질을 만들어내며 매일 매장에서 직접 고아 깊고 진한 맛을 낸다.

닭가슴살 브랜드인 코어닭은 경희대학교 운동영양학과의 연구진들이 ‘코어닭’ R&D에 참여해 다이어터들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열량을 계산해 제품을 완성했다. 코어닭은 본사에서 기른 국내산 닭을 모든 제품에 가공해 제공한다. 특히 신식 양계장에서 엄선된 병아리만을 사육해 최상급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과정 없이 100% 생육만 사용한다. 코어닭은 닭가슴살 소시지, 훈제 통 닭가슴살, 데리야끼 닭가슴살, 닭가슴살 큐브,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추맛, 깻잎맛, 프랑크맛 등의 맛 외에 카레맛 바질 맛 역시 추가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왼쪽부터 ‘이바돔’, ‘코어닭’>


김동현 창업 디렉터는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올해 역시 거셀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창업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