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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울산 울주군, 군청 소재지 청량면 '읍'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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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울주군 신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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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신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군 청사가 지난해말 새로 이전한 청량면이 '읍'으로 승격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자로 신청사 소재지인 청량면의 읍 승격을 승인했다.

군은 인구 2만명 미만의 면이라도 군 청사의 소재지가 위치한 경우 승격이 가능한 지방자치법 제7조를 근거로 지난 연말 신청사로 이전하는 시점에 맞춰 청량읍 승격을 추진해 왔다.

청량읍 승격으로 울주군은 지난 1996년 언양읍과 온산읍, 2001년 범서읍, 온양읍에 이어 17년만에 기존 4읍 8면에서 5읍 7면 행정체제로 개편된다.

군은 '청량읍 설치 조례'를 1월중 입법예고하고 군의회에 상정 3월에 조례를 공포한 후 신청사 개청식과 군 소재지의 읍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이전한 신청사는 청량면 율리 일대 21만1000여㎡에 지하 2층 지상 10층의 본관동과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의사동으로 12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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