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농산물 품목은 알타리무(5건), 쑥갓(4건), 깻잎(2건), 얼갈이(2건), 참나물(2건), 상추(1건), 부추(1건), 취나물(1건) 등 주로 시민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정동 농수산물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 농수산물 검사건수는 5,706건(24건, 부적합률 0.4%)으로 부적합 농산물 11,190kg을 압류폐기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전통시장 및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를 비롯한 대형유통업체 등 유통 중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박차를 가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도부터는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도입되어 작물별 허용물질 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며,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모든 물질은 일률기준(0.01mg/kg 이하)으로 적용받게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