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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청주시, 9억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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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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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우리나라의 산업화시기에 집중적이고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풍화와 부식 등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석면비산 가능성이 높아 신속하고 안전한 철거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9억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336만원 까지 268동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축물로 건축물이 소재한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1415동 32억7400만원의 처리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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