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씨는 10일 오후 2시30분께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23개월 된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한 뒤 112에 신고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ㄱ씨는 경찰에서 “남편과 불화에 화가나 아이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은 경찰에서 ‘ㄱ씨가 우울증을 앓았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아들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게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